포스팅 주제 : 송도백합칼국수 20번째 또간집 후기 (해물파전/한우차돌수제비/주차/영업시간/예약/등)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파이어쿼카" 입니다.
4번째 맛집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송도백합칼국수`는 저의 20번째 또간집입니다. 7년째 가고 있고, 1년에 적어도 2번은 갔던 것 같습니다. 송도백합칼국수에는 직장 생활의 추억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친한 동기들과 업무 끝나고 파전에 막걸리를 먹었던 적도 많았고, 팀 회식 다음 날 해장하러 오기도 했습니다. 송도에는 칼국수 맛집이 희귀한데, 송도내의 칼국숫집들 중에서 매출이나 방문객 수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송도백합칼국수를 소개합니다.
목차
1. 송도백합칼국수란?
2. 위치 및 주소
3. 주차
4. 영업시간
5. 예약방법
6. 메뉴판(가격)
7. 밑반찬
8. 메인메뉴 (백합칼국수,해물파전,한우차돌수제비)
9. 소개를 마치며
1. 송도백합칼국수란?
송도백합칼국수를 소개하기에 앞서, '백합'이라는 조개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바지락'이나 '키조개' 보다는 생소하지만 의외로 값이 나가는 고급 조개입니다.
양식이 어려워 대형 수산시장 아니면 보기 힘들며, 주로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채취된다고 합니다. 조개의 여왕이라고 불릴정도로 알이 크고 굵으며 부드럽고 깊은 맛을 냅니다.
백합은 몸에도 좋습니다. 중국 청나라 약선 요리책 ‘수시거보음식’에는 백합이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화병으로 인한 답답한 가슴과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또한 중국 명나라 보초학자 이시진의 ‘본초강목’에서는 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송도 백합칼국수가 다른 해물칼국수 음식점들과 차별화된 점은 조개의 여왕으로 불리 우는 쫄깃한 백합이 많이 들어가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많은 백합들이 큰 냄비 밑에 깔려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위치 및 주소
송도백합칼국수 본점은 인천 송도내의 IBS타워 판매동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소: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타워 1층 우이며녹/백합칼국수본점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13)
네이버 지도 링크 : https://naver.me/Gx6qA4fo
우이며녹/백합칼국수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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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백합칼국수를 하다가, 백합칼국수를 그만두고 리모델링을 하여 우이며녹이라는 면집을 차렸다가 다시 백합칼국수를 추가하게 되어 간판은 `우이며녹`으로 되어있습니다.
3. 주차
주차는 IBS타워 지하 1층에 하시면 됩니다. 송도백합칼국수가 1층에 있다 보니 아래 그림의 빨강색 선 위치인 도로변에 그냥 주차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점심때도 단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4. 영업시간
- 월 10:30 - 22:0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화 10:30 - 22:0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수 10:30 - 22:0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목 10:30 - 22:0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금 10:30 - 22:0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토 10:30 - 22: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일 10:30 - 22: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라스트 오더 : 21:00
공휴일 영업
5. 예약방법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점심 시간대는 예약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람 안 붐비는 저녁 시간대에는 전화 예약은 받아주셨습니다. 송도 내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 칼국숫집이다 보니, 서빙 로봇과 여러 명의 점원들이 계셔서 예약을 안 하셔도 많이 기다리시지는 않습니다.
6. 메뉴판(가격 정보)
백합칼국수의 메뉴판 사진입니다. 얼마 전까지 우이며녹이라는 면집을 하다가 백합칼국수를 다시 시작해서 우이며녹의 메뉴와 기존 백합칼국수의 메뉴가 합쳐져 있습니다. 신메뉴인 `한우차돌수제비`가 추가되었습니다.
7. 밑반찬
송도백합칼국수의 기본 밑반찬 사진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제공되었었는데, 깍두기에서 백김치로 변경되었습니다. 워낙 음식을 잘하는 집이다 보니 밑반찬인 백김치와 배추김치도 정말 맛있습니다. 리필 2번은 기본입니다.
8. 메인메뉴 (백합칼국수,해물파전,한우차돌수제비)
이제 드디어 메인음식입니다.
시원한 육수에 백합이 넣어져 나오고, 백합이 먼저 익으면 건져 먹습니다. 백합이 정말 바지락 6개 정도 합쳐놓은 크기 정도로 매우 컸습니다.
백합을 다 건져 먹은 후에는 칼국수와 호박을 넣어 잘 끓여 시원한 국물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4인분이었는데,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매우 많은 양입니다.
팔팔 끓여진 모습입니다. 면이 익기까지 최소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면이 익기 전에 해물파전이 먼저 서빙됩니다.
해물파전은 제가 이때까지 먹었던 해물파전 중에 가장 바삭하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해물파전이니 꼭 파전도 시켜서 드셔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기본 해물파전의 크기는 피자 L사이즈입니다. 1인당 2조각씩 드실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새로 시작한 신메뉴인 한우차돌수제비도 소개해드립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듯 굉장히 얼큰한 맛이라 해장용으로 딱 맞습니다.
9. 소개를 마치며,
여기까지 저희 20번째 또간집 `송도백합칼국수 본점`을 소개하였습니다. 제가 칼국수와 파전을 좋아해서 송도 내의 여러 해물칼국수집을 가봤지만, 1년에 최소 2번 많게는 4번까지 재방문한 칼국수집은 `송도백합칼국수`가 유일합니다. 송도에 오셔야 맛볼 수 있는 '백합칼국수'! 시원한 육수의 칼국수가 일품이고, 크리스피함이 특색인 해물파전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송도백합칼국수 본점 방문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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